지루한 귀성길을 달래줄 무언가 필요하신가요? 명절이지만 특별한 일정이 없으신가요? 모처럼 찾아온 연휴를 색다르게 해줄 유튜브 콘텐츠를 소개합니다.[편집자말] |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자연스레 유튜브를 켜게 된다. 예전에 직장에 돌아온 사람들이 왜 손에서 TV 리모컨을 놓지 못하나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 내가 딱 그 신세다. '정화의 시간' , 이게 내가 붙인 이 시간의 '합리화된 이름표'다.
바깥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면 마치 밖에서 입은 옷을 벗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듯이, 나의 정신도 밖에서 벌어졌던 온갖 일들을 정화시키는 통과의례가 필요한 것이다. 어디 명절이라고 다를까.
특히 올해 좀 이른 추석을 보내고 나면 난 이 유튜브를 통해 '정화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팟캐스트로 시작된 유튜브 <지윤&은환의 롱테이크>다.
30년 우정이 만든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