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무쇠소녀단'
CJ ENM
tvN이 모처럼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신규 예능을 하나 마련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무쇠소녀단>이 그 주인공이다. '무쇠' 라는 단어에서 살짝 짐작되듯이 이 프로그램은 철인3종 경기로 불리는 '트라이애슬론'에 뛰어든 4명의 여성 연예인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소재 예능이 등장했지만 상당수는 구기 및 단체 종목 중심이었다. 어느덧 시즌 3까지 도달한 JTBC <최강야구>(야구), <뭉쳐야 찬다>(축구)를 비롯해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축구) 등은 관련 종목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는가 하면 직접 취미로 실천하는 동호인의 증가를 유도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무쇠소녀단>은 수영(1.5km)+사이클(40km)+장거리 달리기(10km)라는 고난이도 체력을 요하는 종목들만 모아둔 '철인 3종' 경기를 과감히 선택했다. 일반인들이 엄두내기 힘든 스포츠를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 뛰어든 진서연, 유이, 박주현, 설인아 등 4명의 배우들은 과연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까?
대회 현장에서 만난 '단장'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