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진이네2'
CJ ENM
모든 촬영이 종료되고 4개월이 지난 어느 날, <서진이네2> 멤버들은 에그이즈커밍 사옥에 모여 '종무식'을 거행했다. 제작진이 공지한 바에 따르면 최종일 매출 800만 원을 포함해 열흘 동안 총 약 2900만 원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돌솥 비빔밥으로 138그릇이 팔렸고 곰탕이 70그릇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서진 사장은 "다들 고생 많이 했고, 방송 보니까 민시가 제일 고생 많이 한 것 같다"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진이네2> 및 서진뚝배기 영업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제작진은 간단한 게임을 통해 출연진들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했다.
이명한 대표를 포함해 총 6명이 참여한 결과 작은 상자를 선택한 정유미는 '금'을 받았다. 최우식은 식당용 대형 찜통을, 박서진은 뚝배기 집게를 골라 희비가 엇갈렸다. 화기애애한 종무식을 뒤로 하고 '엔딩 요정'으로 낙점된 최우식은 흰색 배경지 앞에서 민망함 속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이를 마지막으로 <서진이네2>의 모든 방송은 종료됐다.
서진이네2가 남긴 것... 시즌3으로 돌아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