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영국 록을 상징하는 밴드 오아시스(Oasis)가 돌아온다. 2009년 8월 해체 이후 무려 15년 만의 재결합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아시스는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밴드의 재결합 소식과 오는 2025년 라이브 공연 소식을 전했다.
오아시스는 오는 2025년 여름 카디프, 맨체스터, 런던, 에든버러, 더블린에서 30주년 투어를 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4~5일 카디프 프린시펄리티 스타디움, 7월 11~12일, 19~20일 맨체스터 히튼 파크, 7월 25~26일, 8월 2~3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8월 8~9일 에든버러 머레이필드 스타디움, 8월 16~17일 더블린 크로크 파크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영국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의 헤드라이너를 맡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