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JTBC
최강 몬스터즈가 역대급 난타전 끝에 인하대를 꺾고 감격의 10연승을 달성했다.
22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시즌3, 91회는 지난주에 이어 몬스터즈 대 인하대의 시즌 10차전 내용으로 꾸며졌다. 역전-재역전이 반복된 이날 대결에서 몬스터즈는 경기 MVP로 선정된 정근우-임상우 등의 방망이를 앞세워 13대11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이번 시즌 첫번째 스테이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양팀의 경기는 초반만 하더라도 6대1로 일찌감치 몬스터즈가 우위를 점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가 싶었다. 하지만 문교원의 동점 쓰리런 홈런이 터지면서 점차 예측 불허 승부로 펼쳐졌다.
급기야 인하대는 또 다른 숨겨진 강타 강성현의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 경기를 잠시나마 10대8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자칫 패색이 짙었던 몬스터즈는 2점차 열세를 극복하고 6회 말 대거 5득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었고, 무려 25점을 주고 받는 치열한 타격전의 최종 승자로 우뚝 올라설 수 있었다.
'홈런 맛집' 인하대, 이번엔 강성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