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 채널십오야 '지락이의 뛰뛰빵빵'
CJ ENM, 에그이즈커밍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장면은 여행 둘째 날 멤버들이 벌인 '깜짝 카메라'였다. 사실 지락이들은 무려 두 달전부터 일찌감치 계획을 세우고 '영석이형'을 살짝 놀라게 만들 구상을 하고 있었다. 때마침 촬영 즈음이 나 PD의 생일이었기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이동 중간에 케이크를 준비하면서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지락이들은 안유진이 속한 그룹 아이브의 신곡 '해야' 댄스 챌린지 촬영 준비에 몰두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은지와 이영지의 의견 다툼이 빚어졌다. 현장에서 큰 소리가 들리자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던 나 PD는 "이런 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며 당황해 했다.
곧이어 재개된 촬영과 동시에 케이크를 들고 나타난 멤버들의 환한 미소에 나 PD는 비로소 이들이 진짜로 싸운 게 아님을 알게 되었고 눈물을 보였다.
멤버들 향한 '영석이형'의 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