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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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올해 첫 직관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에이스 투수들을 총동원했다. 27일 방영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려대와의 직관 경기 후반부 내용이 소개됐다. 대학 강호 고려대를 만난 몬스터즈는 주력 투수들의 무실점 호투, 7화와 8회에만 대거 5점을 추가해 6대0, 팀 완봉승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지금까지 치른 시즌3 경기 4전 4승 무패, 승률 10할로 쾌조의 스타트에 돌입했다. 고려대와의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4회까지 병살타 3개를 치는 등 번번이 기회를 무산시키며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로 등판한 이대은이 5회까지 3피안타 1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고대의 타선을 봉쇄하지 않았다면 자칫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었다.
이후 후반부를 맞아 타선이 각성됐다. 이대호, 정근우 등 기대했던 고참들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면서 막혔던 혈이 뚫리기 시작한 것. 관중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악착같은 주루 플레이까지 선보이며 4연승을 달성한 몬스터즈는 또 다른 고교 강팀 서울고와 다음 주 5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선발 이대은의 역투... 갑작스러운 물집 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