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이가 출연중인 웹예능 '회포자'의 한 장면.
아쌉스튜디오
그런가하면 역시 엔믹스의 멤버인 배이 또한 신생 채널 아쌉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웹예능 <회포자>(회사가 포기한 자)를 통해 해원 못잖은 예능감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프리뷰에 깜짝 출연한 JYP 프로듀서 박진영은 "오늘부로 임시로 배이를 포기한다"고 선언해 눈길을 모았다.
주체 못하는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풀어준다는 진지함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배이 또한 어린이집, 대기업 사원, 보컬 트레이너, 노인 복지관 강사, 배우 지망생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전에 나섰다. 특유의 넉살과 붙임성으로 6세 어린이부터 팔순 어르신들까지 단번에 사로 잡은 배이는 첫 단독 웹예능을 통해 마치 그동안 억눌렸던 에너지를 단숨에 폭발시켰다.
대선배 배우 김의성 앞에서 이뤄진 돌발 오디션에서도 기죽지 않고 즉흥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는가하면 노량진 수산시장에선 옆 가게 주인에게도 생선 판매를 시도하는 등 특이한 마케팅까지 선보인다. <회포자>를 통해 제2의 인생 살이에 임하고 있는 배이는 해원 못잖은 4차원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단숨에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다.
넘치는 끼와 실력...이제 제대로 뜰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