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한 장면.
SBS
<골때녀> 올스타리그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13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리그 첫 경기 'FC 최성용'(정혜인, 김가영, 케시, 이승연, 히밥, 카라인) 대 'FC 백지훈'(서기, 김승혜, 나티, 김보경, 이혜정, 오정연)의 대결에서 최성용 팀이 무려 7골을 주고 받는 화려한 골잔치 속에 5대 2 낙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그동안 <골때녀>는 여타 종목과 마찬가지로 2개 팀 조합의 일반적인 형식으로 올스타전을 치른 바 있지만 이번에는 각 팀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총 망라한 4개 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슈퍼리그 및 컵대회 우승 감독 4명의 이름을 구단 명칭으로 사용하는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형식의 이벤트 매치를 마련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초대한 '직관 경기'로 치르면서 지난 챔피언 매치에 이어 다시 한번 우렁찬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며 선수들의 빼어난 기량 못잖게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한편 올스타리그 결승에 먼저 오른 '최성용 팀'은 다음주 20일 방영되는 FC 최진철 대 FC 조재진의 승자를 상대로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되었다.
올스타전에도 과학축구... 최성용 감독의 세밀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