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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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스타리그는 그동안 슈퍼리그와 컵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조재진, 최진철, 백지훈, 최성용 등 4명의 감독이 각각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팀을 새롭게 선발해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제비뽑기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조 감독은 "재밌는 경기, 골 많이 넣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라면서 골키퍼 포지션부터 선수를 뽑기 시작했다.
원더우먼 후방을 책임진 키썸을 1순위로 선택한 데 이어 경서(발라드림), 심으뜸(스밍파), 이현이(액셔니스타), 황희정, 나해미(이상 국대패밀리등) 등 수비수 없이 전부 공격수만 지명해 선후배 감독들 뿐만 아니라 현장 제작진까지 의야하게 만들었다.
반면 3순위 최성용 감독은 비교적 "알짜 픽"이라는 호평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골때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손꼽히는 정혜인(액셔니스타)을 필두로 골키퍼 케시(월드클라쓰), 김가영(원더우먼), 이승연(불나비), 히밥(스밍파), 카라인(월드클라쓰) 등 공수 안정된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로 채워 대비를 이뤘다.
이밖에 2순위 백지훈 감독은 서기(발라드림), 김보경(탑걸), 김승혜(개벤져스), 골키퍼 오정연(아나콘다), 나티(월드클라쓰), 이혜정(액셔니스타) 등을 선발했고 4순위 최진철 감독은 허경희(액셔니스타), 강보람(불나비), 윤태진(아나콘다), 채리나(탑걸), 오나미(개벤져스), 골키퍼 리사(발라드림) 등으로 진용을 구축했다.
연이은 이벤트 경기 마련... 재미의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