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의 주요 장면
청계산댕이레코즈
최근 등록된 10만 구독자 Q&A 영상을 비롯한 채널 속 댓글 영역은 조정석을 응원하는 팬들의 놀이터 마냥 자리잡았다. "조정석씨도 저처럼 ISFP라고 해서 나도 굉장히 놀랐다"라고 뻔뻔하게 이야기 하던 그는 "애드리브는 기술의 영역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두고 구독자들은 "야, 너두 ai인 척 할 수 있어", "아주 ai가 수지랑 이제훈이랑 영화도 찍었다고 하지 ㅋㅋㅋ", "뮤지컬이나 바둑 하셔도 잘 하실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유쾌하게 화답한다. 그런가 하면 댄스 숏품 영상까지 공개하면서 청계산댕이레코즈는 다양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정도다.
임금님 이모티콘을 사용한 그는 역시 아이유의 신곡 '홀씨'에 맞춰 화려한 발재간과 기술을 사용해 안무 커버도 훌륭히 소화해냈다. 역시 평상시 배우 조정석이 무대 혹은 예능 등에서 선보였던 동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에 구독자들은 "주상전하의 은밀한 취미", "이익준 교수님(슬기로운 의사생활) 당장 아이돌 데뷔해도 되겠네요"라고 재치있게 응수한다.
유명 스타의 가장 독특하면서도 유쾌한 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