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한 장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쓰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7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제4회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월드클라쓰는 나티(2골)와 사오리(1골)의 합작 3득점 폭발, 골키퍼 케시의 호수비에 힘입어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를 3대1로 제압,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월드클라쓰는 지난 2021년 <골때녀> 시즌1 부터 참가한 이래 햇수로 3년만인 올해 2월 꿈에 그리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앞서 준결승 경기에서 전통의 강호이자 디펜딩 챔피언 액셔니스타를 6대1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월드클라쓰는 기세를 모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자신들에게 2대3 패배를 안겨줬던 스밍파를 상대로 멋진 복수전을 펼쳤다.
그동안 꾸준히 4강에 오르며 우승 후보로 손꼽혔지만 번번이 문턱을 넘지 못했던 월드클라쓰는 SBS컵대회 우승팀인 발라드림과 '슈퍼컵' 단판 직관 매치를 치러 <골때녀> 최강자가 누구인지 결정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훈련... 우승을 향한 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