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영된 tvN '어쩌다 사장3'의 한 장면.
CJ ENM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기간 내내 현지 주민들과 두터운 정을 쌓아온 차태현-조인성, 그리고 윤경호, 임주환 등 연예인 알바생들의 마트 운영도 어느덧 막바지에 도달했다. 영업 9일차이자 마지막 장사가 이뤄지는 날이다 보니 반나절만 장사를 하고 저녁 시간에는 단골 손님들이 직접 가져온 음식들로 파티가 개최되었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최종일은 차태현의 절친, 홍경민의 라이브 무대로 채워졌다. 홍경민은 기타 하나 들고 멀리 바다 건너 왔지만 도착과 동시에 곧바로 김밥 만드는 역할을 부여 받기에 이른다. 차태현과 박보영의 호평 속에 그는 "이상하게 미국인데 미국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라는 반을 보이며 업무에 매진했다.
모든 장사가 마무리 된 후 개최된 영업 종료 파티는 홍경민의 열창으로 시작됐다. 잔잔한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선곡으로 채워진 그의 노래를 들으며 차태현, 윤경호 등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단골 손님의 깜짝 라이브...진짜 사장님과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