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의 TV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선정을 발표하는 크리틱스초이스 홈페이지
크리틱스초이스
지난해 4월 공개 후 넷플릭스 시청 시간 10위 안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흥행했다. 특히 한국계 감독 이성진이 연출과 제작, 극본을 맡았으며 남자 주인공 스티븐 연을 포함해 데이비드 최, 조셉 리, 영 마지노 등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성난 사람들>은 지난 7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오는 15일 'TV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며 미국 방송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도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골드글로브와 크리틱스초이스를 통해 작품성을 공인받은 만큼 에미상 수상도 유력하다.
미 연예매체 <베니티페어>는 "9개월 전에 첫 방송된 <성난 사람들>이 여러 상을 휩쓸면서 다시 볼 가치가 생겼다"라며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