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3'
JTBC
'곡예사의 첫 사랑'(박경희 원곡)을 들고 나온 46호,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잔나비 원곡)를 소화한 56호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펼쳤고 심사위원들의 점수 역시 4대4 동점을 이룬 것이다.
이럴 경우 <싱어게인>은 추가로 심사위원 회의를 진행한 뒤 최종 승자와 패자를 정하도록 되어 있다. 자연스럽게 승자를 정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 특히 윤종신과 코드쿤스트 사이에 치열한 설전이 펼쳐졌다.
"내 느낌에는 56호는 오늘 잘한 것 같거든"(윤종신)
"근데 오늘 잘한 거면... 붙여야 하는 거 하는거 아니야?"(코드 쿤스트)
46호가 최종 승리를 거뒀고 패배한 56호는 이후 추가 합격 처리되어 최종적으로는 탈락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승패 결정에 대해 적지 않은 시청자들의 의야함을 자아냈다.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컨디션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46호를 지지하는 윤종신의 심사평이 설득력을 지니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좀처럼 공감 안되는 윤종신의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