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의 한 장면
JTBC
"안 풀린다. 안 풀려." 최강 몬스터즈가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 4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몬스터즈 대 강릉영동대학교의 첫 경기(종합 28차전)에서 몬스터즈는 상대 선발투수 김동현의 호투에 가로막혀 2대 3, 한 점 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올 시즌 8패째(20승, 승률 0.714)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날 시합 포함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 내년도 시즌3 제작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두터웠던 강릉영동대의 벽에 가로막히면서 몬스터즈는 아쉽게 물러나고 말았다. 이제 남은 3경기에서 2패를 당하게 된다면 <최강야구> 시즌3는 물 건너간다.
이번에 맞붙은 강릉영동대 야구부는 일반 팬들 및 시청자들에겐 생소한 이름의 팀(2006년 창단)이다. 하지만 올해 열린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전통의 명문 고려대를 꺾고 팀 창단 이래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세로 프로 선배들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박용택 역전 투런포 vs. 전다민 동점 솔로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