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한 K-콘텐츠는 당연히 <오징어 게임>이다. 하지만 잊지 말자. 그전에는 <스위트홈>이 있었다. 2020년 겨울 공개 후 <스위트홈>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공개 후 28일간 2200만 가구가 시청했을 정도.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처음으로 월드 3위까지 진입하기도 했다.
그 <스위트홈>이 시즌 2로 돌아왔다.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언론 시사로 3회까지 만날 수 있었다. 8부작으로 알려졌으니 절반이 살짝 안 되는 분량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에는 충분한 이유 3가지를 찾을 수 있었다.
1. 괴물인가? 인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