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콩콩팥팥'
CJ ENM
평소 친분이 두텁기로 유명한 배우들(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도대체 왜 나영석 PD와 함께 밭농사에 돌입하게 된 것일까?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 에그이즈커밍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라이브를 통해 그 이유가 어느 정도 소개가 된 바 있다. 일반작인 프로그램이라면 방송사와 외주 제작사가 기획에 돌입하고 이에 적합한 출연진을 섭외해 본격 촬영을 진행하지만 <콩콩팥팥>은 정반대로 이뤄졌다.
먼저 4명의 출연진이 정해진 후 이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을 물색하는 기획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먼저 나 PD에게 이광수가 연락을 취해 제작을 의뢰한 것이다. 그동안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10년 이상 고정멤버로 활약하며 웃음을 선사했지만 이번엔 다른 인물인 나PD와 함께 새로운 그림의 예능을 담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한다.
동료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없었다면 그냥 무산될 수도 있었겠지만 다행히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 등이 흔쾌히 힘을 보태면서 <콩콩팥팥>이 출범하게 되었다.
허허벌판 500평... 각종 농작물을 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