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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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감독이 이끄는 한일장신대는 끈끈한 조직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학야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열린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선 연세대, 단국대 등을 꺾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전히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촬영 직전 진행된 여러 차례 연습경기에선 U-18 청소년 국가대표팀, LG트윈스 2군, 키움 히어로즈 2군 등을 차례로 제압해 경계의 대상으로 떠 올랐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한일장신대 이 감독은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게임하러 왔기 때문에... 자신있다. 저희는 잘 안 지는 팀이고 조직력도 좋고... 어찌되건 승부는 이기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라고 필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맞선 몬스터즈는 시합 전 김선우 해설위원의 생일 축하 파티를 여는 등 비교적 여유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경계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그리고 1년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의 대결은 예상대로 치열한 접전 속에 몇 안 되는 기회를 고스란히 득점으로 연결시킨 몬스터즈 쪽으로 승부의 축이 기울기 시작했다.
안타수 5대 5... 집중력에서 앞선 몬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