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SBS
지난주에 이어 이번 <런닝맨>은 강원도 고성에서의 두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이른 아침부터 바닷가에서 성게 잡이에 몰두하느라 정신없는 오전을 보내고 점심 식사까지 마친 이들에게 또 다른 과제가 부여되었다. 바로 저녁 식사 마련. 밥 한끼 만들기가 무섭게 또 식사 준비를 해야 하는 멤버들은 "외식 시켜달라"고 원성을 쏟아 내지만 요구가 쉽게 받아 들여질리 만무했다.
이날 저녁 식사 요리는 오징어 순대와 생선 탕수였다. 시장을 다녀와야 할 인원과 통발을 거둬 들여 찬거리를 준비해야 할 팀으로 나눠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순순히 재료만 구입해서 돌아올 멤버들이 아니었다. 유재석과 하하, 지석진은 몰래 짜장면과 탕수육을 즐기며 '완전 범죄'를 꿈꿨지만 전소민의 예리한 촉에 쉽사리 발각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식사 준비에 돌입했지만 생선 손질에 익숙지 않은 멤버들에겐 살아있는 재료 손질이 쉽지 않았다. 이때 해결사로 등장한 인물은 양세찬이었다.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저녁 식사 준비는 대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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