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JTBC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올해 3번째 직관 경기를 가졌다.
14일 JTBC <최강야구>는 지난 7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도리그 올스타'팀과 몬스터즈의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화면에 담았다. 이번에 맞붙게 된 팀은 독립야구단.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에 출전중인 선수 중 최정예 멤버만 선발했다. 독립야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속하지 않은,말 그대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팀들이다.
대부분 선수가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거나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어 재기의 꿈을 키우는 이들로 채워져 있다. 프로팀처럼 수익모델이 존재하지 않고 경기 수도 많지 않은 데다 기량 측면에선 현직 1군 선수들에 비견할 바 못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 만큼은 그 누구에 밀리지 않는다. 올해 경기도 리그에는 총 7개팀이 참여해 리그전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날 몬스터즈를 상대하는 경기도리그 올스타팀은 선발 투수로 사이드암 투수 한선태를 내세웠다. 비선출 선수 최초로 프로 지명을 받아 LG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지만 1군의 벽을 넘기엔 한계가 있었고 결국 지난 시즌 후 아쉽게 퇴단, 독립리그에서 야구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쉽게도 4회초까지만 소개된 후 중반 이후 내용은 다음주로 넘어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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