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4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 I’ve IVE(아이해브 아이브) >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I’ve IVE >는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주체적인 자기 확신을 담은 11개의 곡을 담은 앨범이다.
이정민
출연진 중에는 공연 일정 변경으로 출연이 무산됐다가 하루 만에 출연을 결정한 그룹도 있다. 바로 아이돌 그룹 '아이브'이다. 6일 공연이 11일로 변경되면서 9일 발표된 출연진에는 아이브의 명단은 빠져 있었다. 하지만 공연 하루 전인 10일 문체부는 "아이브가 6일 공연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상암동 케이팝콘서트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브의 출연에 대해 일각에서는 10일 진행된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카카오엔터테먼트와 연관된 김범수 창업자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압수수색 때문이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한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하이브와 카카오 사이에 벌어진 'SM 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김범수 창업자 등 카카오 최고 경영진이 연루됐는지 조사 중이다.
문체부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특정 출연진을 요청하거나 섭외를 요구한 적은 없다"면서 "KBS가 주관사로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지역행사 출연진 뺏으려 한다는 폭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