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vampire'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린 올리비아 로드리고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지난 7월 10일(현지 시각 기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신곡 'Vampire'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13주 동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지배하고 있던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Last Night'의 독주도 막을 내렸다. 성공한 데뷔 작품에 비해 두 번째 작품이 부진한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는 완전히 비껴갔다.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데뷔 앨범의 수록곡 'drivers license'와 'good 4 u' 이후 세 번째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빌보드 차트 역사상 최초로 정규 1,2집의 리드 싱글을 모두 핫 100 차트 1위에 올린 아티스트이자, 3개의 싱글을 핫샷 데뷔(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것)시킨 최연소 아티스트의 기록을 세웠다. 2003년생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아티스트 중 두 번 이상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유일한 아티스트에 오르는 기록 역시 달성했다.
'Vampire'의 기록 행진은 단순히 빌보드 차트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이후 2주 동안 8천 5백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는 등, 그에 대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