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채널 십오야를 통해 진행된 '지구오락실2' 유튜브 생방송의 한 장면.
에그이즈커밍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가 웃음 넘치는 핀란드 헬싱키 촬영을 성공리에 끝마치고 12시간 기차 여행으로 새 장소로의 이동을 준비했다. 지난 2일 방영된 tvN <지구오락실 2>에선 음악 퀴즈, 인물 퀴즈 등으로 또 한번 떠들썩한 시간을 마련했다. 나영석 PD의 예능에선 늘 등장하는, 익숙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예측불허, 돌발상황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번 4회 역시 마찬가지였다.
팀 대항전으로 나눠 치른 음악 퀴즈에선 이전에는 전혀 볼수 없었던 '지구용사' 4명의 급격한 체력 저하(?)가 다시 한번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그런가 하면 헬싱키 출발 직전 저녁 식사를 내건 인물 퀴즈에선 무릎 꿇고 사정하는 이영지,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게임에 몰입한 미미의 행동까지 겹치면서 호흡곤란 수준의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런데 당시의 촬영에는 TV로는 소개하지 못한 몇가지 <지구오락실2>만의 숨겨진 이야기가 존재했다. 멤버들은 이날 방영분에서 시즌1과 다르게 왜 몇차례 게임을 치르면서 지치 버렸을까? 이에 대한 제작진, 출연진의 이야기가 방영 직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채널 십오야' 유튜브를 통해 본 방송 종료 직후 깜짝 라이브를 진행해 열성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유튜브 운영 재정비 선언한 나PD, 날 것 그대로의 라이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