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발라드림이 서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FC 원더우먼을 1대 0으로 제압하고 챌린지리그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6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3회 챌린지리그에선 발라드림 대 원더우먼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첫 경기 스트리밍파이터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역습에 휘말려 0대 1 충격패를 당했던 발라드림은 천신만고 끝에 1승을 거두면서 챌린지리그를 대혼전 속으로 몰아 넣었다.
발라드림의 승리로 인해 4개 팀 모두 1승 1패 승점 3점씩을 기록하게 되었다. 전 구단 동률을 이룬 상황이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인 발라드림 대 국대패밀리, 원더우먼 대 스트리밍파이터 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1위(슈퍼리그 직행) 또는 2위(승강전 진출)를 차지하게 된다. 반면 패하는 팀은 3위(리그 잔류) 혹은 4위(방출)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이날 패배 시 자칫 탈락 일보직전까지 몰릴 뻔했던 발라드림으로선 기사회생, 슈퍼리그 복귀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되찾게 되었디. 반면 1차전에서 국대패밀리를 2대 0으로 완파했던 원더우먼은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잔여 1경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속공 vs 세트 피스' 대결로 맞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