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
MBC
첫 번째로 소개된 내용은 전현무와 기안84의 자존심을 건 패션 대결 준비 과정이었다. 늘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지난 1년여에 걸쳐 진행된 "누구의 패션이 더 멋진가?" 논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본격적인 경합에 돌입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의 도움을 받기로 했고 기안84는 최근 군입대로 자리를 비우게 된 송민호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게 되었다.
온갖 패션 아이템을 몽땅 챙겨온 코드 쿤스트의 의상, 소품들을 착용한 전현무는 특유의 뻔뻔한(?) 표정 속에 독특한 스타일링을 과시한다. 하지만 백곰, 일본 하라주쿠 50대 아저씨라는 비난이 곳곳에서 쏟아지면서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쉴 틈없이 웃게 만들었다.
기안84 역시 사정 역시 마찬가지였다. "코드 쿤스트가 아니라 코코샤넬이 와도 나를 못 이긴다"(기안 84), "무조건 옷은 태인데, 현무 형은 태가 안 나잖아"(송민호) 등의 도발이 이어지자 전현무는 "군대 간다고 아무 말이나 하는구나"라며 발끈하며 반격에 나서기도 한다. 하지만 기안84 역시 상상 초월 의상으로 "이게 유행하는 룩이 맞느냐"는 반응과 더불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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