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의 한 장면
SBS
배우들의 예능 도전은 이제 시청자들에게 익숙하다.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 개그맨 출신 예능인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웃음 만들기가 성공했고, 각종 예능에선 이제 배우 멤버 한 두명 정도는 기본적으로 참여시키는 게 보편화됐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전소민은 조금 특별한 존재다. 지난 2017년 4월 이래 햇수로만 5년째 매주 출연중인 <런닝맨>, 시즌제 프로그램인 tvN <식스센스2>에 동시 출연하면서 그녀는 해맑은 미소 속 엉뚱함과 발랄함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보통 단발성 출연에 한정되던 기존 여성 연기자들의 예능 출연과 다르게 송지효와 더불어 장기간 고정 멤버로 활동해온 전소민은 어느새 유재석의 표현을 빌면 "가장 신뢰하는 희극인(?) 후배" 중 한 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5년째 <런닝맨> 고정 맹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