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 땅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유치 직후엔 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정치권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논란이 일면서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개막 이후엔 줄곧 호평을 받았다. 예상을 훨씬 웃도는 관중, 최고의 호평을 받은 선수촌, 완벽한 치안까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렇게 이번 올림픽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국 동계 스포츠에 큰 이정표와 메시지를 던졌다. 그동안 대부분 그늘에 가려져 인기를 얻지 못하던 동계 스포츠는 평창을 통해 새로운 빛을 봤다.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