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갈무리
어반자카바 유튜브
먼저 의상 등 전체적인 스타일을 향한 비판이 상당하다. 그녀의 당찬 표정과 난해한 안무를 향한 말도 나왔다.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서도록 놔둔 것인지 그녀의 주변 사람들을 탓하기까지 했다.
가수면 노래만 잘하면 되지 보이는 게 뭐 그리 중요하냐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녀의 가창력마저 실망스러웠다. 고음이 올라가지 않았고 호흡과 발성마저 불안해 우리가 알던 어반자카파의 실력 있는 보컬 조현아가 맞는지 귀를 의심할 정도였다.
전체 무대의 콘셉트에 실망했는데 노래까지 못 부르니 민심이 난리가 날 만도 하다. 이후 지난 19일 어반자카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멤버가 "(조현아가) 몸이 아파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번 무대의 유일한 긍정 효과가 있다면 높은 조회수다. 댓글들이 화제이다 보니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다. 의도치 않은 노이즈 마케팅 효과다. 다만 인신공격에 가까운 댓글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비와 함께 합동 공연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