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부에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정원 배정 건의

"정부 대입전형시행계획 발표 때 의대 없는 전남에 2026학년도 정원 200명 배정해야'

등록 2024.05.21 13:56수정 2024.05.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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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는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방침 결정'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의 의대설립을 위해 정부가 5월 중 확정할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 발표해 달라는 건의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9일 국무총리 브리핑을 통해 5월 입시요강에 '2026년 대입전형시행계획까지 확정'한다고 발표했고, 최근 2025학년도 의대별 자율 모집인원을 1500여 명으로 잠정 확정했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서 500여 명의 여유 정원이 있을 것으로 보여, 이번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과정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동시에 검토돼야 한다는 취지다.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라 도민 의견수렴과 대학 선정 절차를 거쳐 올 9~10월 도내 의대 신설 대학 추천이 이뤄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내에선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의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의대신설 #전남권의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전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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