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재해구호 1억 기부에 수해복구 지원

전국재해구호협회 기부 ... 예천군 등에 물품 지원하기도

등록 2023.07.25 09:37수정 2023.07.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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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수해 복구 지원.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진주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낸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임직원들이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하며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을 돕는데 활용된다"고 밝혔다.

공사는 "실종인원 수색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장병을 위한 지원물품을 예천군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충북·전북 등 전국 피해지역에 재난구호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사 충북지사 임직원 30명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괴산군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나서기도 했다.

공사는 오송지하차도(미호천 제방) 등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성토재, 수방자재 등 현장 장비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등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장비 투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정부와 협의 중이며, 피해지역 내 보유한 공실 등을 활용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한준 사장은 "전국 각지의 수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말씀을 드리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LH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수해복구 #전국재해구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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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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