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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3자 토론회 취소

등록 2022.04.25 15:35수정 2022.04.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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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진애 전 의원, 박주민 의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나다순)가 4월 25일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 스페셜에 출연해 토론을 벌인다. ⓒ 민주당 제공


[2신 : 25일 오후 7시 22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오마이TV가 주관하여 오늘(4월25일) 밤 10시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었던 서울시장 예비후보 토론회가 민주당과 일부 후보의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1신 : 25일 오후 3시 33분]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진애 전 의원, 박주민 의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나다순)가 25일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 스페셜에 출연해 토론을 벌인다.

서울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여야 모두 가장 중요한 전략지역으로 여기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표심이 전국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오마이뉴스>는 이날 오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3인이 참여하는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 금천구 소재 '몽고나무 스튜디오'에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후 10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생중계된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3인의 합동 토론회는 모두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 '나를 말한다'는 모두발언 성격으로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나는 왜 서울시장이 되려고 하는가', '핵심공약', '본선 경쟁력' 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각 후보별 3분1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제2부는 '주도권 상호토론 1라운드'로 부동산 및 주택 문제를 주제로 30분 동안 진행된다. 한 후보가 10분 동안 주도권을 갖고 주제 제한없이 다른 후보들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주도권 토론을 벌인다. 주도권을 가진 질문자는 다른 2명의 후보 모두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주도권을 가진 질문자는 답변자의 답변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답변자는 1회에 한해 1분 답변찬스를 쓴다. 

제3부는 '주도권 상호토론 2라운드'로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토론 방식은 제2부와 같다.

제4부는 '오연호가 묻다' 코너로 토론회 사회를 맡은 오연호 대표기자가 후보들과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한다. 질문 내용은 2·3부의 주도권 상호토론에서 나온 것을 바탕으로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는 오는 29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24일 오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가진 브리핑을 통해 "26일과 27일 (서울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1차 경선을 한 뒤, 28일부터 이틀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예비후보 3인 가운데 1차 경선에서 1·2위를 기록하는 2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민주당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더라도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송 토론의 경우 25일에는 3명, 27일에는 결선 진출자 2명이 참여한다. 

전문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4월 11·12일 서울시민 802명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송영길 전 대표가 24.9%로 1위를 기록했고, 박주민 의원 12.3%, 김진애 전 의원 6.2%, 정봉주 전 의원 4.3% 순이었다. 이때 여론조사는 민주당 경선 참여 예비후보가 확정되기 전이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치러진 4·7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18.3%p 차이로 큰 격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지난 3월 9일에 치러진 20대 대선 때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50.56%)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45.73%)를 4.83%p 앞섰다. 4·7 보궐선거 때보다는 차이가 크게 줄었다.
#서울시장 #방송토론 #김진애 #박주민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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