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소규모 집단감염... 7명 확진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 나올 듯

등록 2021.06.22 08:51수정 2021.06.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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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충남 서산시에 코로나 19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 19 확진자가 7명(서산 301~307번)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전주 713, 714번의 밀접접촉자다.

전주 713, 714번은 서산 거주자로 지난주 문상차 전주 소재 한 장례식장 방문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전주시에서 진단검사 결과 지난 20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이들의 직장동료에 대해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7명이 21일 오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30대 1명, 40대 2명, 50대 4명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오늘(21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해당 직장동료들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면서 "지금까지 7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직원과 (시설)이용자들에게 진단검사 받을 것을 전달했다"며 "검사자들은 오늘(21일) 오후 8시, 내일(22일) 새벽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산시와 방역 당국은 세부사항과 동선 등에 대해서 심층 역학조사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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