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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황교안 망월동 방문 '참을 수 없는 모독' ⓒ 권우성
5.18시국회의 대표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망언 의원들을 비호하고 사실상 면죄부를 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망월동에 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독으로 방문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망언으로 자유한국당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전두환 시대를 살며 광주민중항쟁을 폭동으로 유공자를 괴물로 인식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13일 국회에서 진행된 전 미군 정보관 김용장씨와 전 보안사 근무자 허장환씨의 증언에 대해 '광주시민들에 대한 학살을 전두환이 직접 명령했다는 정황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정황을 알고 있었던 미국의 책임에 대한 진상규명' 등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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