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EBS의 장수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세종문화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 EBS


EBS의 장수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세종문화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14일 EBS는 "<스페이스 공감>이 제 33회 세종문화상에서 문화다양성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며 "<스페이스 공감>은 팝·록·재즈·크로스오버·월드뮤직·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기획, 제작해 대중음악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진행해 한국 대중 음악의 지평을 넓혀왔다는 평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제작진은 EBS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많은 부분을 담아내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음악을 그 자체로 아름답고 훌륭하게, <스페이스 공감>이 대중음악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는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 공감>은 2004년 첫 방송을 시작, 올해 10주년을 맞은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민언련 추천방송으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특별상, 2008년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TV 부문, 2013년 한국방송대상 예능콘서트 부문을 받는 등 음악 다양성을 위한 노력으로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세종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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