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28회 부산경남 추계대학미식축구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성대-동의대 경기와 울산대-부산대 경기가 울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하루 종일 내린 빗줄기속에서 진행된 두 경기 모두 4쿼터 1분여를 남기고 승부가 갈려, 경기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역전의 기회가 살아있는 미식축구의 매력이 빛난 경기였다.

3쿼터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팽팽하게 진행된 경성대-동의대 경기는 4쿼터 들어 승부가 갈렸다. 경성대가 터치다운에 성공하자 이어진 공격에서 동의대가 터치다운에 성공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는 듯했다. 그러나 경성대는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터치다운에 성공한 후, 동의대의 공격을 막아내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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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터치다운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된 울산대와 부산대의 경기는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18-20으로 뒤진 울산대가 공격권을 잡았다. 부산대 진영 30야드까지 전진한 울산대는 마지막 다운에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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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합)
경성대 12-6 동의대
부산대 20-21 울산대

미식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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