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tvN의 가족드라마!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신용휘 감독(가운데)과 배우 임주환, 노정의, 이선빈, 송승헌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 '위대한 쇼' tvN의 가족드라마!2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신용휘 감독(가운데)과 배우 임주환, 노정의, 이선빈, 송승헌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이정민

 
"한 번도 안 본 분은 있어도, 1~2회를 보신 분이시라면 끝까지 안 보고는 못 배기실 겁니다."
 

송승헌은 자신 있게 말했다.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위대한 쇼>는 최연소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승승장구했지만 '국민 패륜아'로 낙인찍혀 지역구 선거에 낙선한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터널> <숨바꼭질> 등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자랑하는 신용휘 감독과 드라마 <타짜> 설준석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감독은 <위대한 쇼>를 "기존 tvN 색깔과 결이 다른 작품"이라고 말했다. "기존 tvN 드라마들이 새로운 소재, 다양한 액션, 판타지를 선보였다면, <위대한 쇼>는 그저 유쾌 통쾌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것이다. 신 감독은 "웃기 힘든 시기에, 이런 드라마도 하나쯤 필요하겠다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위대한 쇼' 송승헌, 국민아빠 화이팅! 배우 송승헌이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 '위대한 쇼' 송승헌, 국민아빠 화이팅!배우 송승헌이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이정민

 
송승헌이 연기하는 위대한은 낙선 후 대리운전을 하며 국회 재입성만을 노리는 인물이다. 기존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룬 정치인 캐릭터와는 크게 다른 모습이다.
 
송승헌은 "국회의원까지 하고도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는 위대한의 설정이 현실성 있는 건지 궁금했는데 작가님이 '더한 경우도 있다'고 하시더라"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실제 정치인들의 모습이나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진 않다. 하지만 그 어떤 이야기보다 유쾌하고 감동 드릴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이야기의 힘이 큰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위대한은 송승헌이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달리, 경쾌하고 편안한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신용휘 감독은 송승헌이 신인 시절 <남자 셋 여자 셋>에서 보여준 밝고 유쾌한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송승헌에게는 진중한 이미지보다 경쾌함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송승헌이라는 배우가 가진 대중성도 필요했다"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위대한 쇼' 이선빈, 쑥스러운 포토타임 배우 이선빈이 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 '위대한 쇼' 이선빈, 쑥스러운 포토타임배우 이선빈이 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이정민

 
<위대한 쇼>에는 송승헌 외에도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극에 활기를 더한다.
 
이선빈은 사남매 덕분에 위대한과 다시 엮이게 되는 시사 프로그램 메인 작가 정수현 역을 맡았다. 이선빈은 정수현을 "'팩트폭격기'란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강인하고 단단한 사람이지만 내면에 따뜻한 사랑을 품은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누구보다 사람들과의 공감 능력이 뛰어난 정수현의 모습에 더 큰 매력을 느꼈다. 잘 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상대역인 송승헌과 18살이나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옆에 계셔서가 아니라 나이에 대한 생각은 전혀 나지 않는다. 내가 장난을 많이 치는 성격인데 너무 잘 받아주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신다. 친한 오빠처럼 즐겁게 호흡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승헌은 "지금까지 여러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이선빈씨는 내숭도 없고 털털하고 성격이 너무 좋다. 편안하기도 하지만, 때론 너무 과해서 자제하라고 할 정도"라며 웃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10년은 본 사이처럼 너무 편했다. 나이를 떠나 함께 해보고 싶은 배우였고, 현장에서도 배려를 많이 해줘 내가 도움받는 부분도 많다"고 전했다.
 

'위대한 쇼' 임주환, 깔끔한 인사 배우 임주환이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 '위대한 쇼' 임주환, 깔끔한 인사배우 임주환이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이정민

 
극 중 위대한의 라이벌이자 '합리적 보수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시사 평론가 강준호 역을 맡은 임주환은 "오로지 송승헌 선배와 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출연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송승헌에 대한 강한 신뢰를 전했다. 송승헌과 임주환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연기자의 꿈을 꾸던 시절, 활발하게 활동하는 선배 연기자 송승헌의 모습을 보며, 그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임주환은 발언에 송승헌은 "현장에서 학교 후배를 만난 게 처음인데, 뭔가 감회도 새롭고 애정도 더 가더라"라며 웃었다.
 
송승헌은 "우리 드라마에는 화려한 액션이나 판타지는 없다. 하지만 부성애라고는 한 톨도 없던 위대한이 사남매를 받아들이면서 진짜 아빠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가 매력적이다. 아마 우리 드라마를 한 번도 안 보시는 분은 계시겠지만, 1~2회를 보신다면 끝까지 안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위대한 쇼' 신용휘 감독 신용휘 감독이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 '위대한 쇼' 신용휘 감독신용휘 감독이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이정민

 
한편 <위대한 쇼>는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지난 4월 촬영이 시작됐으나, 편성 스케줄이 당겨지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극의 완성도나 촬영 스케줄에 문제가 있지는 않겠느냐는 우려에 신용휘 감독은 "(편성으로 인해)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봄, 여름의 화사한 느낌을 화면에 담고 싶었고, 스태프들의 근로시간을 지켜주고 싶다는 이유에서 100% 사전 제작으로 기획했다. (편성 변경으로 인해) 현재 70% 정도 촬영이 된 상태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됐는데 촬영 스케줄에는 변경이 없다. 계획대로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려던 후반 공정은 당겨질 수밖에 없었다"면서 "하지만 실력 있는 여러 스태프분들과 함께 노력하며 만들고 있다. 편성 변경으로 인한 로스 없이,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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