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덴티티' 최화정-붐-이본, 똘끼 집중 탐구! 배우 최화정, 방송인 붐, 방송인 이본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똘끼폭발 예능쇼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돌아이덴티티>는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 속 똘끼 넘치는 존재를 '똘밍아웃'과 재연 드라마 '또라마'를 통해 집중 탐구하고 사이다 대처법을 알려주는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중.

▲ '돌아이덴티티' 최화정-붐-이본, 똘끼 집중 탐구!배우 최화정, 방송인 붐, 방송인 이본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똘끼폭발 예능쇼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정민

연애나 진로에 대한 고민 이야기가 아닌 '돌아이'를 주변에 둔 사람들의 고민을 듣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돌아이덴티티>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정우 PD와 진행을 맡은 최화정, 이본, 붐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독특한 캐릭터, 소위 '돌아이'들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상담 토크를 담고 있다.
 
김정우 PD는 <돌아이덴티티>에 대해 "연애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은 예전부터 있었던 형식"이라면서 "'돌아이'라는 소재 자체가 프로그램의 차별성"이라고 설명했다.
 
최화정-이본-붐, 검증된 3인방의 진행 능력
 
"최화정은 예측을 너무 빨리한다."
"웃기기만 했던 붐이 아닌 솔직한 붐도 있다."
"꾸미지 않은 이본의 리액션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김 PD는 세 명의 케미스트리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에 최화정도 "프로그램을 한 번만 보시면 이게 정말 예능이구나 생각이 들 거다"라며 보탰다.
  

'돌아이덴티티' 김정우 PD 김정우 PD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똘끼폭발 예능쇼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돌아이덴티티>는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 속 똘끼 넘치는 존재를 '똘밍아웃'과 재연 드라마 '또라마'를 통해 집중 탐구하고 사이다 대처법을 알려주는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중.

▲ '돌아이덴티티' 김정우 PD김정우 PD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똘끼폭발 예능쇼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정민

 
최화정은 베테랑 진행자다. 1987년 KBS 라디오 <당신이 최고>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자신의 이름을 건 <최화정의 파워타임>까지 꾸준히 DJ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를 "붐씨랑 프로그램 진행을 해봤던 경험이 있다"면서 "기댈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화정은 "같이 하는 분들에 따라 프로그램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이 프로그램은 이본과 어울린다"면서 "진심으로 화를 내고 공감하는 모습이 순수하고 좋아 보였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저희 셋의 케미스트리는 정말 좋은 것 같다"면서 "2화 방송이 되고 난 이후에 사람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사연 속에 '돌아이'를 재연하며 폭소를 유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이야기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상담도 많이 들어준다"면서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붐은 진행자 구성을 두고 "오지랖 넓은 사람들이 뭉쳤다"고 전했다.
 
붐은 녹화장에서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입이 좀 짧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붐은 함께 출연하는 최화정과 이본이 간식을 많이 준비해오는 바람에 소화제를 복용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누나들과 방송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면서 돈독한 친분도 과시했다.
 
이본은 KBS 쿨 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10년 가까이 청취자들과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담을 늘려왔다. 그는 "솔루션보다는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겐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면서 "나는 그런 것들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에 대해 '양파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본은 "상처받고 계신 분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하더라도 길잡이는 되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고민 해결은 기본, 재미도 보장한다
 
<돌아이덴티티>는 스튜디오에 앉아 자신의 주변에 '돌아이'를 둔 고민자의 사연을 드라마로 재연한 영상을 보면서 이에 대해 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까지 총 2화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에 대한 질문에 이본은 망설이지 않고 '똥수건 사건'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후유증이 오래가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집에 색깔이 있는 수건을 쓰는데 가끔씩 생각이 나면 불쾌하기도 하면서 웃음도 나기도 하고 화도 난다"라고 말했다.
  

'돌아이덴티티' 붐이에요! 방송인 붐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똘끼폭발 예능쇼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돌아이덴티티>는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 속 똘끼 넘치는 존재를 '똘밍아웃'과 재연 드라마 '또라마'를 통해 집중 탐구하고 사이다 대처법을 알려주는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중.

▲ '돌아이덴티티' 붐이에요!방송인 붐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똘끼폭발 예능쇼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정민

 
"남편이 집에 왔는데 본인 몸을 노끈으로 묶고 집에 강도가 든 것처럼 그런 장난 친 사연도 있었다."
 
붐도 사연 하나를 소개했다. 그는 "장난도 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인상 깊었던 사연을 소개하면서 실수로 3화에 대한 내용을 스포일러해 현장의 웃음을 만들기도 했다. 그는 "회사나 학교생활 하면서 너무나 아끼는 동생이고 언니인데 자꾸 사생활을 넘는 사연이 인상 깊었다"면서 "(사연자의 애인에 대해) '그 남자 집이 전세에요, 자가에요?' 같은 이야기는 선이 넘어가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 PD는 가짜 사연에 대한 확인을 꼼꼼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가들이 (제보자와의) 통화를 통해서 추가 확인 작업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 <돌아이덴티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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