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노래로 푸는 진실게임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케이윌, 가수 강타, 방송인 장성규, 방송인 김구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 '슈퍼히어러' 노래로 푸는 진실게임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케이윌, 가수 강타, 방송인 장성규, 방송인 김구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이정민


목소리에 집중해 도전자의 정체를 맞추는 음악 게임쇼, tvN <슈퍼히어러>가 16일(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또 음악 예능?' 싶겠지만, 14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민철기 PD는 "새로움"에 대해 강조했다. 

<슈퍼히어러>는 윤종신, 강타, 장윤정, 케이윌 등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는 뮤지션들을 '히어러(Hearer)'로 내세웠다. 이들은 도전자들의 목소리만을 듣고 이들의 성별, 직업 등 숨은 정보들을 찾게 된다. 빌런인 김구라, 박준형, 붐, 황제성, 엄현경 등은 히어러들의 추리를 방해하는 역할. 이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MC는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 아나운서 장성규가 맡았다. 

<슈퍼히어러>는 '음악으로 하는 진실게임'

민철기 PD는 "목소리는 지문과 같다고 하지 않나. 히어러들은 목소리를 통해 나이, 성별 등의 특징을 찾아낸다. 그 과정이 '음악으로 하는 진실게임'처럼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장면에는 히어러들이 도전자들의 성별을 맞추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앞으로는 아이와 어른 구분하기, 래퍼 찾기, 로커 찾기 등의 추리 아이템이 준비돼 있다고. 민 PD는 "목소리를 통한 진실게임이 한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중간중간 예능적인 힌트나 빌런들의 방해, 또 히어러만 모르고 시청자-방청객-빌런들이 모두 한 편이 되는 구도 등에서 나오는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히어러' 김구라, 슈퍼 훼방러의 포스 방송인 김구라가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 '슈퍼히어러' 김구라, 슈퍼 훼방러의 포스방송인 김구라가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이정민


김구라는 "민철기 PD와의 인연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슈퍼히어러>는 상황극 같은 느낌이다. 빌런의 역할은 과거 <가족오락관>에서 김흥국, 이용식씨가 보여줬던 웃음을 위한 방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히어러들을 약 올리기 위해 존재한다"면서 "예능인들은 대개 악동의 기질이 있다. 그 역할을 극대화했다고 보면 된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녹화 시간 내내 약 올리다 보니 이래도 되나 걱정도 됐다"고 말했다. 

히어러로 출연하는 강타는 빌런들에 대해 "학교 다닐 때 장난 많이 치는 얄미운 친구들이 있는 기분"이라면서 "처음에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맞히는 게 뭐가 어렵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 상상을 뛰어넘는 도전자들이 많아 어려웠고, 빌런들의 방해 공작에 정신이 흐트러지더라.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히어러> 녹화에 참여하면서 고정관념이 이렇게 무섭구나 깨닫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어떤 특성에 대해 선입견을 갖게 되면,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정보에 상관없이 계속 선택한 대로만 들리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강타는 "그동안 사물을 볼 때나 일을 할 때, 마음속 고정관념이 얼마나 본질을 흐리게 만드는지 새삼 깨달았다. 시청자분들도 본인들이 생각하신 기존 관념과 결과가 다르다는 걸 아셨을 때 깨닫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악 게임쇼 속 '히어러-빌런'의 대결, 시청자에 어떤 웃음 줄까
 

'슈퍼히어러' 강타, 원조 아이돌의 황금귀! 가수 강타가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 '슈퍼히어러' 강타, 원조 아이돌의 황금귀!가수 강타가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이정민

 

'슈퍼히어러' 케이윌, 슈퍼음감 싱어! 가수 케이윌이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 '슈퍼히어러' 케이윌, 슈퍼음감 싱어!가수 케이윌이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이정민


케이윌은 "녹화에 참여하기 전에는 목소리로 성별을 구분한다는 게 그리 유니크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재미가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게임을 이어갈수록 '어?', '어어?', '어어어?' 이렇게 바뀌더라. 나중엔 자지러지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주제나 형식보다, 그 과정에서 나오는 즐거움이 정말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시청자분들도 많은 공감 해주실 수 있을 거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히어러들만 모르고 방송 보는 분들은 정체를 알 수 있다. 시청자와 빌런의 시선이 같다"면서 "히어러들이 아무리 음악적인 전문가라고 해도 추리를 할 때 음악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관객들과 빌런들의 표정이 핵심이다. 이분들과 대결을 위해 연기도 한다"고 전했다. 
 

'슈퍼히어러' 장성규, 자유로운 슈퍼영혼! 방송인 장성규가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 '슈퍼히어러' 장성규, 자유로운 슈퍼영혼!방송인 장성규가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이정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tvN 출연, 첫 음악 예능 MC를 맡게 된 장성규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MC가 꿈"이었다며 "<복면가왕> 김성주 선배, <히든싱어> 전현무 선배를 잇는 음악 예능 MC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민철기 PD는 "음악예능은 특수한 진행 영역"이라면서 "진행도 하면서 웃음도 줘야하고, 상황 판단도 빨라야 한다. 베테랑 MC들이 많지만, 새로움도 주고 싶었다. 장성규가 시의적절하게 프리선언을 해준 덕분에 적임자를 섭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tvN <슈퍼히어러>는 오는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민 PD는 "<슈퍼히어러>는 예능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면서 "일요일 저녁, 월요일 출근과 등교를 앞둔 시청자들이 웃으면서 잠들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쾌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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