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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낸 '팬텀싱어3' 우승팀 "인생의 전부, 동료애 느낀다"

[현장] 라포엠 첫 앨범 < 씬(SCENE) #1 > 발매 기자간담회

20.12.02 17:11최종업데이트20.12.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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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3> 우승자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첫 앨범을 내고 정식으로 날갯짓을 시작했다. 성악을 기반으로 삼고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프로그램 방영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라포엠은 정민성, 최성훈, 박기훈, 유채훈로 구성된 팀이다. 

카운터 테너가 포함된 중창팀이라는 특징을 지닌 라포엠의 첫 번째 앨범 < 씬(SCENE) #1 >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렸다.

전원 성악 전공자로 이뤄진 팀
 

라포엠 ⓒ 모스뮤직

 
<팬텀싱어3> 결승전이 끝나고 5개월 쯤 지난 지금까지, 라포엠 멤버들은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하면서 음악에 대한 얘기와 연습을 했다고 한다. 박기훈은 "아침에 눈 떴을 때 형들 카톡이 안 와 있으면 슬프고 괜히 기다려진다"라며 "라포엠이 인생의 전부가 된 것 같다"라고 표현하며 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태까지는 혼자 외롭게 고민했던 시간이 많았는데 라포엠이 되면서 동료애를 느끼고, 또한 팀으로서 어떤 음악을 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최성훈)

이들은 <팬텀싱어> 최초로 전원 성악 전공자로 이뤄진 팀이다. 특히 정통 테너가 있다는 점이 다른 크로스오버 그룹과의 차별점이다. 최성훈은 "멤버 모두 성악가 출신이다 보니 노래할 때 좀 더 편안한 면이 있다"면서 "그게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채훈 또한 팀워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에도 그렇고 노래할 때도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고 취향이 비슷하다. 그래서 팀워크가 더 좋은 것 같다"며 "개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팀으로서 서로를 향한 배려심을 발휘한 덕분인지 함께 노래했을 때 더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채훈은 팀원 한 명 한 명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다. 그는 "막내 기훈이는 맏형처럼 결단력이 있고, 성훈이는 라포엠의 색채를 입혀주는 우리 팀의 마스코트다. 민성이도 팀의 기둥으로서 세 명의 쓰리테너가 마음껏 소리낼 수 있도록 잘 받쳐준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것"
 

라포엠 ⓒ 모스뮤직

 
라포엠의 첫 번째 앨범인 <씬#1>에는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눈부신 밤'으로 <팬텀싱어3>는 끝났지만 그 꿈은 영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수록곡으로는 '라 템페스타(La Tempesta)', '초우', '신월', '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Amigos Para Siempre)', '디어 마이 디어', '오 홀리 나이트' 등이 있다. 

유채훈은 앨범에 관해 "<팬텀싱어3> 때 시청자분들께서 좋아해주신 모습을 앨범에 그대로 담아 보여 드리고 싶었다"며 "거기에 더해 다양하고 새로운 면과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표현한 종합선물세트"라고 소개했다. 최성훈 역시 "지금까지 해왔던 음악과 앞으로 해나갈 음악의 방향을 함께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정통 클래식이라는 뿌리를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대중적인 색채로 많은 분들께 다가갈 계획을 갖고 있다. 힘든 시기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은 바람이다." (유채훈)
 

라포엠 ⓒ 모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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