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팬티다 이용주씨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민주주의가 팬티라고 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캡처
- TV 방송에 나오는건 처음인데 소감이 어떤가?"대중에게 나를 드러내는건 쉽지 않은 것 같다. 생각보다 민망하고 창피하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베개를 팡팡 때리면서 방송 시작을 기다렸고 본방이 시작되자 창피해서 기절할 뻔 했다."
- 많이 경직돼 보였다. 처음이라 많이 긴장한 건가?"초반에 몇 컷 안 나오길래 조용히 묻어갈 수 있을 줄 알았다. 녹화할 때 긴장을 하진 않았는데 본격 스튜디오 촬영이 처음이라 좀 어색했다. 그 동안 홈비디오를 만들었다면 이건 블록버스터니까."
- 민주주의라고 하면 생각하는 단어 두개 중에 하나를 팬티라고 썼는데 나머지 하나는 뭔가?"빽이라고 썼다. 이 방송을 할 수 있는 이유도, 많은 이들이 집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이유도 민주주의라는 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는 이유였다."
- 이용주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팬티(박장대소)"
- 국회의원도 탄핵 가능하냐고 질문했다. 유시민 작가는 주민소환 제도를 갖고 있는 나라도 있다고 했다. 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나? "사람하나 잘못 뽑아 4년 고통 받아야 한다는 게 너무 어이없다. 그래서 국회의원 주민소환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어쩌다가 JTBC에서 일하게 되었나? "이것저것 하다가 방송국에서도 일해 보고 싶었다. 일단 손석희 사장의 팬이었고, 정규직에 별로 목숨 걸고 싶지 않았다. 그냥 내가 배울 수 있는 걸 찾아가는 느낌..."
- 그 전엔 무슨 일을 했나? "그전에는 카드영업도 했고 증권회사도 다녔다."
- 지금은 비정규직인가? "그렇다. 프리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