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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소속사 동생 촬영 현장에 밥차 선물

영화 <점쟁이들> 출연 중인 우리에게 "감사 잊지 않길" 조언도

11.12.30 16:39최종업데이트11.12.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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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효린이 영화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같은 소속사 동생인 우리를 위해서다.

배우 우리는 영화 <점쟁이들>을 촬영하고 있다. 평소 민효린을 친언니처럼 따르며 고민을 나누던 그가 "촬영 현장인 삼척이 눈도 많고 날씨가 추워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 정말 고맙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던 게 계기였다. 민효린은 후배의 마음을 현장에 전하고자 30일 촬영장에 밥차를 보냈다.

소속사 스타폭스미디어 관계자는 "민효린이 우리에게 항상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 감독, 스태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며 "끝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는 응원도 했다"고 전했다. 

영화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 능력의 소유자인 '점쟁이들'이 모여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수로, 이제훈, 강예원 등이 함께 출연한다.

민효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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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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