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배우 민효린이 영화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같은 소속사 동생인 우리를 위해서다. 배우 우리는 영화 <점쟁이들>을 촬영하고 있다. 평소 민효린을 친언니처럼 따르며 고민을 나누던 그가 "촬영 현장인 삼척이 눈도 많고 날씨가 추워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 정말 고맙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던 게 계기였다. 민효린은 후배의 마음을 현장에 전하고자 30일 촬영장에 밥차를 보냈다. 소속사 스타폭스미디어 관계자는 "민효린이 우리에게 항상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 감독, 스태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며 "끝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는 응원도 했다"고 전했다. 영화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 능력의 소유자인 '점쟁이들'이 모여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수로, 이제훈, 강예원 등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