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월화드라마 이 예정보다 2부 앞당겨 14부작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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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월화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이 예정보다 2부 앞당겨 14부작으로 종영한다.
<K-팝 최강 서바이벌>에 출연하는 한 배우 관계자는 "본래 16부로 예정돼 있었지만 14부로 종영하기로 결정을 했다"라며 "제작사로부터 그렇게 전달을 받았다. 5월 중순까지 촬영을 해야 했지만 이미 최근에 촬영이 다 끝났다"고 말했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은 극중 m2의 동생 격인 'm2주니어'를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가요계를 현실감이 있게 그린 작품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통해 좌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3월 19일 첫 방송됐으며 고은아, 박유환, 곽용환, 홍경민, 박효주 등을 비롯해 아이돌들이 총출동했다. 하지만 방송 내내 1%를 넘지 못하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내부적으로 조기종영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종편채널인 TV조선도 개국 드라마로 야심차게 <한반도>를 선보이며 24부작으로 기획을 했지만 6부 앞당겨 18부작으로 종영한 바 있다.
종편 드라마가 연이어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으며 조기 종영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K-팝 최강 서바이벌>은 5월 1일(화) 마지막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