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 항저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던 2022 아시안게임이 전격 연기됐다.

중국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6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 사무총장은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사회 사무총장은 새로운 개최 날짜에 대해서는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이면서 사실상 기약 없이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시안게임 참가를 목표로 하던 선수들의 훈련 및 대표 선발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최 연기는 최근 중국 내에서 한 달 넘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보인다. 항저우와 불과 180km 떨어진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40일 넘게 도시가 봉쇄된 상태다.

이 때문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오는 12월 산토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청소년아시안게임도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앞서 중국 측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치렀던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대회 연기를 피하지 못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최근 7일 동안 중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65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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