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이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생방송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결승을 앞두고 지난 19일 오후,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될 TOP8의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재하, 진해성, 최향, 한강, 신승태, 김용빈, 오유진, 상호&상민이 참석했다. 

금메달 따게 되면 상금으로 할 일들
 
'트롯 전국체전' 트로트 맛집 진해성, 김용빈, 한강, 최향, 오유진, 재하, 상호&상민, 신승태(오른쪽에서 두 번째) 가수가 19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KBS2 <트롯 전국체전> TOP8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1위 재하, 2위 진해성, 3위 최향, 4위 한강, 5위 신승태, 6위 김용빈, 7위 오유진, 8위 상호&상민이 TOP8로 확정, 20일 밤 9시 15분 생방송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 '트롯 전국체전' 19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KBS2 <트롯 전국체전> TOP8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1위 재하, 2위 진해성, 3위 최향, 4위 한강, 5위 신승태, 6위 김용빈, 7위 오유진, 8위 상호&상민이 TOP8로 확정, 20일 밤 9시 15분 생방송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 포켓돌스튜디오


<트롯 전국체전> TOP8의 인기가 뜨거워 보인다. 강원도가 고향인 신승태는 "부모님이 서울에서 가게를 하시는데 속초 시장님이 오셔서 식사도 하시고 사진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셨다"며 뿌듯한 일화를 귀띔하기도 했다.

이 오디션의 종착역이 다가온 가운데 TOP8에게 결승전을 앞둔 소감을 물었다. 이에 최향은 "매 라운드마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 있었는데 이상하게 결승은 마음이 편안하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고, 보답하는 무대 선보이겠다"고 대답했다. 진해성은 "최선을 다해서 멋진 무대 보여줄 거고, 대한민국 트로트 맛집이 <트롯 전국체전>이라는 걸 저희가 다 같이 시청자분들께 눈도장 찍겠다"고 말했다.

결승에서 우승, 즉 금메달을 따게 되면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그 돈을 어떻게 쓸지에 관해 물었다. 이에 재하는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콘서트에서 어머니와 듀엣무대를 꾸며보고 싶다"고 답했고, 어머니인 가수 임주리씨와 상의된 이야기인지 묻는 MC 하루의 추가질문에 "전혀 안 됐다. 무릎을 꿇어서라도 어떻게든 성사시킬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롯 전국체전' 재하-상호&상민-신승태 재하, 상호&상민, 신승태(오른쪽에서 두 번째) 가수가 19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KBS2 <트롯 전국체전> TOP8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1위 재하, 2위 진해성, 3위 최향, 4위 한강, 5위 신승태, 6위 김용빈, 7위 오유진, 8위 상호&상민이 TOP8로 확정, 20일 밤 9시 15분 생방송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 '트롯 전국체전' 재하, 상호, 신승태, 상민 ⓒ 포켓돌스튜디오

'트롯 전국체전' 진해성-김용빈-한강 진해성, 김용빈, 한강 가수가 19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KBS2 <트롯 전국체전> TOP8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1위 재하, 2위 진해성, 3위 최향, 4위 한강, 5위 신승태, 6위 김용빈, 7위 오유진, 8위 상호&상민이 TOP8로 확정, 20일 밤 9시 15분 생방송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 '트롯 전국체전' 진해성, 김용빈, 한강 ⓒ 포켓돌스튜디오

 
한강과 최향은 "노래로 사랑받을 만큼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히며 가령 TOP8과 함께 듀엣 앨범을 제작하는 등의 비용으로 쓰고 싶다고 설명했고, 진해성은 "팬분들께서 전봇대나 아파트 입구에 전단지를 많이 붙이시고 정성이 대단하신데 제가 역조공을 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김용빈은 "1인을 위한 콘서트와 1인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제가 올해 서른이 됐는데, 지난해 29살 때 이 프로그램을 만나게 돼서 가수로서 다시 재기를 하고 세상 밖에 나올 수 있게 됐다. 저에겐 평생 잊지 못할 방송이다." (김용빈)

TOP8 중 나의 음악적 라이벌은?
 
'트롯 전국체전' 최향-오유진 최향, 오유진 가수가 19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KBS2 <트롯 전국체전> TOP8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1위 재하, 2위 진해성, 3위 최향, 4위 한강, 5위 신승태, 6위 김용빈, 7위 오유진, 8위 상호&상민이 TOP8로 확정, 20일 밤 9시 15분 생방송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 '트롯 전국체전' 최향과 오유진 ⓒ 포켓돌스튜디오

 
모두 친한 사이지만 음악적으로 라이벌 한 명을 꼽는다면 누구일지 물었다. 이에 재하는 신승태를 꼽으며 "준결승 때부터, 승태 형이 아무래도 야생마다 보니 저에게 내적 발길질을 하셔서 거기에 저도 맞서 보려고 하고 있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그러자 신승태는 "저는 저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한강 형님을 라이벌로 생각한다"며 "외모가 비슷하기 때문(웃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가 생각하는 라이벌은 진해성씨다. TOP8 거의 모두가 해성이를 견제할 것 같은데, 해성이를 이기면 금메달을 딸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해봤다. 해성이가 '트로트는 멋이 아니라 맛'이라고 했는데, 저는 '트로트는 멋과 맛'이라고 생각한다(웃음)."(한강)

오유진에겐 만일 걸그룹 제안을 받는다면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오유진은 "걸그룹 생각은 전혀 없다"며 "저는 트로트가 좋아서 여기 출연했고, 사실 요즘 노래는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춤에 자신이 없다"고 대답했다. 

끝으로 상호&상민 형제에게 개그맨 동기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가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상민은 "동기인 박나래가 연락 와서 자기 일처럼 너무 행복해하더라. 기대가 크다고, 열심히 노력하라고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트롯 전국체전' 트로트 맛집 진해성, 김용빈, 한강, 최향, 오유진, 재하, 상호&상민, 신승태(오른쪽에서 두 번째) 가수가 19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KBS2 <트롯 전국체전> TOP8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1위 재하, 2위 진해성, 3위 최향, 4위 한강, 5위 신승태, 6위 김용빈, 7위 오유진, 8위 상호&상민이 TOP8로 확정, 20일 밤 9시 15분 생방송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 '트롯 전국체전' ⓒ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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