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담아내는 '사적 다큐예능' <온앤오프>가 시즌2로 돌아왔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는 시즌1에서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잘 몰랐던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5일 오전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을 맡은 신찬양 PD와 MC진인 엄정화, 성시경, 초아, 윤박, 넉살이 참석했다.

엄정화, 첫 예능 MC에 도전하다
 
'온앤오프' 엄정화, 새로받은 안방마님 명함 엄정화 가수 겸 배우가 15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tvN 예능 <온앤오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앤오프>는 스타들의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일(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

▲ '온앤오프' 엄정화, 새로받은 안방마님 명함 엄정화 가수 겸 배우가 15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tvN 예능 <온앤오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앤오프>는 스타들의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일(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 ⓒ tvN

 
"엄정화씨가 예능 MC를 한 번도 안 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엄정화씨는 따뜻한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다. 게스트 분들이 마음 편하게 얘기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성시경)

신찬양 PD 역시 성시경과 비슷한 것을 느꼈다. 신 PD는 "엄정화씨가 작년에 <온앤오프>에 출연하셨을 때, 다른 분들의 일상을 볼 때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 어린 질문을 주시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과 함께 한다면 저희 프로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첫 녹화 때 긴장을 많이 하셨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날아다니시더라"며 웃어 보였다. 덧붙여 "성시경씨와의 케미스트리도 좋고 공감능력이 뛰어나시다. 눈빛부터가 따뜻하다"며 거듭 극찬했다.

당사자인 엄정화는 어떨까. MC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는 그는 "제가 말을 조리 있게 잘하거나 재밌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컸다"고 털어놓으며 "그런데 환불원정대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교감을 나눴고 그런 교감에서 오는 기쁨을 더 오래 가지고 가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예능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라는 엄정화는 "함께 하는 MC 성시경씨가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부담감을 덜고 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MC라는 명함을 받게 됐으니 그 명함에 걸맞게 배우와 가수 이후의 타이틀을 MC로 달아보고 싶다"는 야무진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초아
 
'온앤오프' 초아, 3년 공백기 격파 초아 가수가 15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tvN 예능 <온앤오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앤오프>는 스타들의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일(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

▲ '온앤오프' 초아, 3년 공백기 격파 ⓒ tvN

 
반가운 얼굴은 또 있다. 걸그룹 AOA 출신의 초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평상시 <온앤오프>를 재밌게 봐왔다는 초아는 마침 자신에게 제안이 들어와 즐거운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는 게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린다는 초아를 두고 성시경은 "너무 착하고 순둥순둥하다"며 "그대로의 초아의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다"고 말하며 그의 인성을 언급했다. 

넉살과 윤박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먼저 넉살은 "남들의 삶을 훔쳐보는 귀한 기회인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며 "음악을 할 때 그런 것들이 제게 영감을 준다"고 설명했고, 윤박은 "지난해에 <온앤오프>에 출연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 주셔서 기분 좋았다"며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성시경은 시즌1 때도 MC를 맡았기에 덜 새로운(?) 출연진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이번 시즌에서는 본업인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기 때문이다. 성시경은 "날이 더워지기 전에 노래를 내고 싶은데, 가수 활동을 준비하는 제 모습을 꼭 녹이고 싶다"며 "'성시경도 가수였구나' 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MC를 맡은 만큼 성시경에게 <온앤오프>의 강점을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다음과 같은 비유를 써가며 답했다. 

"김치찌개 집이 요즘 워낙 많아서 우리 집이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찌개집이라고 주장할 순 없겠지만, 다른 곳보다는 덜 자극적이면서 따뜻하고 솔직한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려 하기 때문에 다른 관찰 예능보다 편안한 맛이 있다고 생각한다." (성시경)

끝으로 신 PD에게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꼽아달라고 청했고 이에 신 PD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봉준호 감독,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언급했다.
 
'온앤오프'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 윤박 배우, 넉살 가수, 엄정화 가수 겸 배우, 초아 가수, 성시경 가수가 15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tvN 예능 <온앤오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앤오프>는 스타들의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일(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

▲ '온앤오프'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 윤박 배우, 넉살 가수, 엄정화 가수 겸 배우, 초아 가수, 성시경 가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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