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10대 오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까지는 반복된 익숙한 풍경이지만,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 참가자와 함께 그의 부모가 오디션 장에 직접 나가 자녀의 무대를 지켜본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19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의 제작발표회가 같은 날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권영찬 CP와 최정남 PD, 그리고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이승철, 제시, 소유, 셔누가 참석했다.

국내 최초 부모소환 10대 오디션
 
'캡틴' 부모와 십대가 함께 장예원 방송인과 셔누, 소유, 이승철, 제시 가수가 19일 오전 열린 Mnet < 캡틴(CAP-TEEN) >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캡틴(CAP-TEEN) >은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며 차세대 K-POP 선두주자를 향한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19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

▲ '캡틴' 부모와 십대가 함께 장예원 방송인과 셔누, 소유, 이승철, 제시 가수가 19일 오전 열린 Mnet < 캡틴(CAP-TEEN) >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캡틴(CAP-TEEN) >은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며 차세대 K-POP 선두주자를 향한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19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 ⓒ Mnet

 
<캡틴>은 부모들이 심사위원에게 직접 자녀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물어보고 함께 평가를 받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부모 참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캡틴>이라는 프로그램 명은 10대들 중에 최고를 뽑는다는 의미라고 한다. 

권영찬 CP는 "K팝 스타가 되고자 열망하는 10대들과, 자식을 K팝 스타로 키우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의 현재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고자 만들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출연자뿐 아니라 그 뒤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을 (전면으로) 조명하면서, 자녀 못지 않은 부모님들의 열정과 자녀를 향한 사랑 등을 보여주는 게 우리 프로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룰은 이렇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1000만 원과 유명 프로듀서의 곡과 안무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승자의 부모에게는 '굿 케어 리워드'라는 이름으로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래퍼와 싱어송라이터를 포함한 아이돌 지망생 61팀(67명)이 참가해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쟁을 펼친다. 

시청자 투표로 우승자가 가려지는 <캡틴>에 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런 우려에 권 CP는 "'지니'와 '오잉'이라는 두 개의 플랫폼을 통해 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며 "외부인 참관 제도를 활용해 투명하고 공정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답했다.

이승철부터 제시까지... 심사위원 모두 10대 데뷔 경험
 
'캡틴' 이승철-제시, 아저씨 왜 이래! 이승철과 제시 가수가 19일 오전 열린 Mnet < 캡틴(CAP-TEEN) >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캡틴(CAP-TEEN) >은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며 차세대 K-POP 선두주자를 향한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19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

▲ '캡틴' 이승철-제시, 아저씨 왜 이래! 이승철과 제시 가수가 19일 오전 열린 Mnet < 캡틴(CAP-TEEN) >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캡틴(CAP-TEEN) >은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며 차세대 K-POP 선두주자를 향한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19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 ⓒ Mnet

 
<캡틴>의 또다른 주인공은 심사위원단이다. 가수 이승철, 제시, 소유, 셔누(몬스타엑스)가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됐는데 가요계 선배로서 누구보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줄 인물들이다. 특히 제시는 가수가 되기 위해 15살에 혼자 한국에 왔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심사와 조언을 할 예정이다.

"제가 (만)14살에 데뷔해서 이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부모님들과 같이 하는 게 신선했다." (제시) 

이어 소유는 "저는 그룹으로도 활동을 해봤고 솔로로 해봤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이 친구들에게 도움되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했고, 셔누는 "저 역시 10대 시절에 막연하게 꿈만 가지고 도전했고, 그런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끌렸고 옛날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예고 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부모들이 심사위원 앞에서 애쓰는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는데, 이런 부모에게 자녀의 재능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심사위원에게 쉽지 않은 일인 듯했다.

이승철은 "사실 재능이 없는 아이들에게 더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그런 걸 정중하고 예의 있게 말씀드리는 게 무척 조심스러웠고 어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렇다고 좋은 말만 할 이승철은 아니다. 제시는 "이승철 선배님이 왜 심사위원을 하실 때 선글라스를 끼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10대들의 매력과 'K팝 맹모삼천지교'를 함께 잘 담아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웃음과 눈물이 함께 있는 드라마다. 꿈을 향한 치열함과 가족들의 열정에 초점을 맞췄고 그런 것들을 관계 안에서 따뜻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최정남 PD)
 
'캡틴' 부모와 십대가 함께 장예원 방송인과 셔누, 소유, 이승철, 제시 가수가 19일 오전 열린 Mnet < 캡틴(CAP-TEEN) >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캡틴(CAP-TEEN) >은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며 차세대 K-POP 선두주자를 향한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19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

▲ '캡틴' 부모와 십대가 함께 장예원 방송인과 셔누, 소유, 이승철, 제시 가수가 19일 오전 열린 Mnet < 캡틴(CAP-TEEN) >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캡틴(CAP-TEEN) >은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며 차세대 K-POP 선두주자를 향한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19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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