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수사' 덕분에 코로나19 소탕! 윤경호, 지승현, 정상훈, 이선빈, 차태현 배우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드라마다. 23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 '번외수사'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강효진 PD를 비롯해 배우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참석했다. ⓒ OCN

 
<나쁜녀석들>의 오구탁(김상중), <나쁜형사>의 우태석(신하균)에 버금가는 '형사'가 등장했다. 이번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 잡기에 몰두하는 '꼴통형사'다. 
 
12일 오후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강효진 PD를 비롯해 배우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참석했다. 총 12부작인 <번외수사>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물이다. 
 
연출을 맡은 강효진 PD는 "15년 가까이 오직 영화만 하다가 처음으로 드라마를 맡게 되었다"라며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인공 다섯 분들 역시 모두들 새로운 연기 도전을 하셨다"라며 "차태현, 정상훈, 이선빈씨 등 모두가 기존의 캐릭터가 있었지만 새로운 역할과 이미지를 맡아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들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형사, PD, 장례지도사, 사립탐정 등 '팀불독'
 
드라마에는 추리, 액션, 스릴러, 추격 등 다양한 소재가 담겼다. 형사, 방송사 PD, 장례지도사, 칵테일바 사장, 사립탐정의 직업을 가진 다섯 명의 주인공은 각자 나름의 이유로 인해 연쇄살인범을 쫓는다. 강 PD는 "범죄 수사와 액션과 코미디가 잘 어우러진 드라마다"라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꼴통 형사' 진강호 역은 배우 차태현이 맡았다. 한 번 범인이라고 생각하면 없던 증거까지 만들어가면서 감옥에 넣고야 마는 독종 형사인 그는 스펙도, 출신 배경도 뛰어나진 않지만 검거율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차태현은 "진강호 캐릭터의 매력은 통쾌함에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해진 시청자들의 마음을 통쾌하게 만들어줄 사이다 같은 이야기들이 드라마에 많이 들어가 있다"라고 자신했다.
  
'번외수사' 차태현, 긴장감 제로 장난기 가득 차태현 배우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드라마다. 23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 '번외수사'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 배우 차태현의 모습. ⓒ OCN

   
정의감 100%, 시청률 1% 역전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 강무영 역은 배우 이선빈이 맡았다. 이선빈은 "그동안 제가 했던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작품이었다"라며 "굉장히 도전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다. 그래서 바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전직 조폭인 칵테일바 사장님 테디 정 역은 배우 윤경호, 화려한 말발의 판매왕, 본업은 프로파일러 탐정인 탁원 역은 배우 지승현이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현장이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경호는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다"라며 "어느 순간부터 정상훈 형님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잘 이끌어주면서 분위기가 좋아지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지승현은 "드라마도 회차를 거듭하며 조금씩 완성되는 분위기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라며 "팀불독이 완전체가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드라마의 묘미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영화+드라마 담아내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
 
드라마 <번외수사>는 OCN이 영화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결합시키겠다는 목표로 출범시킨 드라마틱 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아 이목을 끈 첫 번째 작품 <트랩>(2019)이 작품성을 인정받고 연이어 내놓은 10부작 <타인은 지옥이다>(2019) 역시 호평을 끌어내자 12부작 <번외수사>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번외수사' 정상훈, 유쾌한 캐릭터 정상훈 배우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드라마다. 23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 '번외수사'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 배우 정상훈의 모습. ⓒ OCN

 
장례지도사 이반석 역을 맡은 배우 정상훈은 "꼭 OCN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다"라며 "우연찮게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연출을 맡은 강효진 PD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고 밝히며 "강 감독님의 <내 안의 그놈>라는 영화를 정말 재밌게 봤다"라며 "전작이 위트와 재미가 넘치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이런 분이 수사물 드라마를 하신다길래 더 기대가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윤경호는 출연 배우들 중 유일하게 강효진 PD와 OCN 드라마틱 시네마 양쪽 모두와 인연이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윤경호는 강효진이 연출한 영화 <내 안의 그놈>에서 양사장 역을 맡으면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춰보았고 OCN 드라마틱 시네마가 제작한 드라마 <트랩>에서도 마스터 윤 역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양쪽 모두에게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마음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만큼은 더 큰 각오로 연기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번외수사' 윤경호, 질주하는 코믹본능 윤경호 배우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드라마다. 23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 '번외수사'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 배우 윤경호의 모습. ⓒ OCN

 
한편 1년 만에 복귀한 차태현은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내기 골프'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시작하고 싶다"라며 "올바르지 못한 저의 행동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바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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