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프랑스 프로축구 마르세유 영입설 소식을 전하고 있는 <레퀴프>

이강인의 프랑스 프로축구 마르세유 영입설 소식을 전하고 있는 <레퀴프> ⓒ 레퀴프 홈페이지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9)의 프랑스 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7일(한국 시각)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마르세유 이적설은 스페인 <아스>에서도 나왔다. 이 매체는 "마르세유가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소속팀 발렌시아CF와 2022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이강인이 오는 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기사를 보도한 안드레스 온루비아 스페인 축구전문기자는 "이강인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스페인 무대를 떠나고 싶어한다(quiere salir)고 분석했다.
 
이강인은 지난 2018년 10월 발렌시아에서 프로 1군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인으로는 가장 어린 나이(만 17세 8개월 12일)에 유럽 1군 경기에 데뷔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해 1월엔 바야돌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선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만 17세 327일)에 정규 리그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화려한 출전 기록과는 달리 올 시즌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의 존재감은 미미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8경기(리그 11경기·컵대회 2경기·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나섰지만 1득점에 그쳤다.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 등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올 시즌 선발출전은 5번에 그쳤다.
 
한편 이강인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르세유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에서 감독 생활을 하는 등 아시아 축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감독' 비야스 보아스(42)가 마르세유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과거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프랭크 리베리(프랑스)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신예 시절 마르세유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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