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화성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본인의 소속팀인 잘츠부르크-보르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돌아온 황희찬과 황의조의 활약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3일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반다이크를 제쳐내며 팀의 첫번째 골을 기록하고 미나미노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황의조는 지난 6일 펼쳐진 툴루즈와의 더비 경기에서 환상적인 무회전 슈팅으로 팀의 3번째 득점이자 본인의 리그 2호골 득점을 기록해 프랑스 무대에 잘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 잘츠부르크 황희찬 선수가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 잘츠부르크 황희찬 선수가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AP-연합뉴스

 
황희찬, 밀집수비 뚫는 해법 될까

황희찬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세계 최고' 수비수라고 불리우는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며 자신감있는 강슛으로 리버풀의 골문을 열었다. 또한 미나미노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은 4-3 석패를 기록했지만, 황희찬은 약 8점의 평점을 부여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그 다음 경기에서도 황희찬의 활약은 이어졌다. 지난 6일 펼쳐진 알타흐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팀의 6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희찬은 올 시즌 11번째 공격포인트(5골 6도움)를 기록했다.

그와 동시에 현재 벤투 감독이 황희찬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현재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주로 홀란드와 투톱으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황희찬도 대표팀에 소집된 후 펼쳐진 인터뷰에서 중앙 공격수 포지션에서 가장 자신감이 있다고 밝힌 바도 있다.

또한 다들 알고있다 시피, 황희찬은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 상대 수비들을 제쳐내는데 상당히 특회된 선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10백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은 스리랑카를 상대하는 벤투호에게 중요한 자원이 될 지도 모르겠다.

2선 윙어로 출전했던 황의조, 더욱 발전한 모습 보여줄까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황의조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황의조ⓒ 대한축구협회


황의조는 최근 보르도의 파울루 수자 감독 체제에서 주로 2선 윙어로 출전하고 있다. 처음에는 낯선 포지션이어서 그런지 수자 감독이 요구하는 수비 가담과 측면 플레이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윙어 포지션에서도 적응해 도움까지 기록했다. 툴루즈와의 경기에서는 윙어로 출전하고 나서 처음으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는 PSG와의 경기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펼쳤었다. 팀 내에서 유일한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오른쪽 측면에서 아래로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며 빌드업에 도움을 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비록 팀이 0-1로 패배하면서 약 6점의 낮은 평점을 받았지만, 여러 위치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을 가져간 부분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할 만 하다.

그래서 대표팀에서의 소집 이후에도 황의조의 이러한 활약을 기대히는 팬들이 많다. 더구나 벤투 감독은 최근 투톱을 주로 활용하고 있는데, 양쪽 스트라이커가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줘야 하는 투톱 전술의 특성상 황의조가 측면으로 빠져주는 플레이에 능력이 생겼다는 점은 상당히 중요하다.

과연 황의조가 보르도에서의 활약사을 대표팀에서까지 이어나갈수 있을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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